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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운영하는 몽골문화촌은 마상공연이 시작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내일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남양주 몽골문화촌에서 마상공연이 시작된 것은 지난 3월 부터입니다.
마상공연이 입 소문을 타면서 관광객이 늘어나 올들어 지금까지 연인원 2만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예년에 비해 15%나 증가한 것입니다.
인터뷰> 이형노 관리소장 / 몽골문화촌
"예약을 많이해서 관람을 해주시고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주변의 계곡이나 펜션에 놀러오신 분들, 가족 친지분들이 관람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달리는 말에서 자유자재로 타고 내리며 마상도립과 악기 연주도 합니다
달리는 말에서 쏜 화살이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는 신기에 관객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박수빈 / 전북 완주군
"말 위에서 많은 동작들을 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고요. 역시 기마민족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내거주 몽고인들도 많이 ?아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냠카 / 몽고인
"고국에서도 보지못한 마상공연을 보게 돼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관광객이 늘어나자 공연을 하루 2회에서 밤공연까지 3회로 늘렸습니다.
이곳에는 실물크기의 징기스칸 모형이 있는 역사관과 몽골 민속전시관 생태관등의 볼거리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현장멘트> KTV시니어기자: 이내일
이곳에 오시면 몽골의 마상공연과 민속공연을 구경할 수 있고 역사관에서 몽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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