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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감동의 '태권도 한마당'
등록일 : 2013.09.02
미니플레이

앵커>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 2013세계태권도 한마당이 지난 주말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태권도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힘찬 기합소리가 경기장에 울려퍼집니다.

절도 있는 발차기가 허공을 가르자 송판은 두 동강이 나고 쌓아 올린 송판들은 다부진 주먹 앞에서 힘없이 부서집니다.

지난 31일 막을 내린 2013세계태권도 한마당에는 46개국, 340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의 위상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은 저마다 수준급의 실력을 뽑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절도있는 품새를 선보이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있는가 하면, 오랜 수련을 거친 태권도 사범도 진지한 표정으로 갈고 닦은 품새를 선보입니다.

총 12개종목 59개부문에서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 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마지막날 진행됐던 팀대항 종합경연 결선에서는 세한대학교가 4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태권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의의 경쟁을 벌인 참가선수들은 순위를 떠나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SYNC> 홍문종 이사장 / 국기원

"이번 한마당을 통해 얻은 우정과 정신을 오랫동안 간직해주길 바랍니다."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한 2013세계태권도 한마당.

나이와 국적, 인종을 뛰어넘어 태권도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KTV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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