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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펼쳐라"…청소년 '꿈 대회'
등록일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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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청소년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입시경쟁속에서도 일찍부터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있는데요.

이들의 경험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최완 학생의 꿈은 '건축가'입니다.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하지 못했던 최완 학생은 어머니가 직접 건축한 한옥집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건강은 물론 행복한 추억도 얻게된 최완 학생, 그때부터 미래를 짓는 건축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입시경쟁에 뛰어들때 최완 학생은 건축 자원봉사를 선택했고 사교육 대신 건축 동아리 활동에 매진했습니다.

그렇게 꿈을 위해 달리다보니 어느새 건축관련 상은 20여개에 달하고 건축가의 꿈도 가까워졌습니다.

int> 최완 (서울고등학교 3학년)

"건축가가 지은 집에 살면 삶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건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 제 꿈입니다."

친구들보다 좀 더 일찍 꾼 꿈.

최완 학생이 그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경험들이 펼쳐집니다.

sync> 최완 (서울고등학교 3학년)

“뭐든지 될 수 있는 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보금자리를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건축가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청소년 꿈대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7명의 청소년들이 전국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발표합니다.

특히, 기획에서부터 진행까지 직접 청소년들이 참여해 만든 것이 이 대회의 특징입니다.

이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토크콘서트도 함께 이어져 '꿈'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청소년들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행복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가부터 세상을 바꾸는 국제구호활동가까지 척박한 진로환경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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