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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입니다.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을 초고해상도 UHD TV 를 통해 전시장에서 생생하게 보여주는 전시회가 최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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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빈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고화질 텔레비전화면으로 멸종위기 동물들 모습을 전시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입니다.
‘Discover true detail’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마운틴고릴라, 오셀롯, 레서판다 등 19종의 멸종위기 동물들 모습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장에 설치한 3면 프로젝터 영상을 통해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연출하고 이 속에서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현장감을 살렸습니다.
진행요원들 또한 사파리 복장을 입고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은 동물원에 와 있다는 착각을 느낍니다.
현재 만 7천여 마리 밖에 생존해 있지않은 안데스 플라밍고입니다.
최근 불법사냥이 더욱 늘어나 멸종위기 등급에서도 상급으로 분류돼 있는 동물입니다.
지상에서 코끼리에 이어 두 번째로 몸집이 큰 흰 코뿔소입니다.
뿔 때문에 멸종위기의 위협을 받고 있는 흰코뿔소는.
현재 위기근접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전시장 2층에는 UHD 디테일 탐험존이 마련됐습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동물들 이야기를 들으며 동물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고 UHD TV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수 / 서울 신설동
"동물원에서 보던 동물이랑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고, 화질도 굉장히 좋아서 생동감 넘치고 실제 동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관람객들은 또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동물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촬영된 이미지를 티셔츠에 프린팅해 자신만의 기념옷을 장만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변하성 / 진행요원
"전시회를 통해서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한 경각심과 사랑과 관심을 일깨워주고 UHD TV 라는 Full HD 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의 TV 가 더 잘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입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회 주최측은 티셔츠와 기념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멸종위기동물들을 최첨단 영상기술로 생생하게 재현해 신기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국민리포트 강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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