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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등록일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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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양 영토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기 위해 대학생들이 7박8일 동안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노소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학생 해양영토대장정 동해팀이 해안누리길을 걷고 있는 이곳은 울릉도입니다

대장정에 참가한 백여 명의 학생들은 한국해양재단 마크가 적힌 흰색 티와 갈색 반바지를 입고 잇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의 발대식에 이어 우리나라 최동단인 울릉도와 독도 탐방길에 나선 겁니다.

5번째인 올해 대장정에는 동해팀 외에도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둘러보는 서해팀과 최남단인 제주도와 마라도를 탐방하는 남해팀도 같은 날 탐방길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지윤근 / 부경대 수산자원생물학과 3학년

“우리 해양영토에 대한 입지와 생태적 환경을 좀더 파악하기 위해서 몸소 느껴보기 위해서, 그리고 독도도 물론 가보고 싶어서 여기 신청하게 됐고요.”

대학생들이 걸은 울릉도 해안누리길은 모두 5.2km.

학생들은 울릉도의 자랑, 나리분지와 아름다운 울릉도 자연풍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우리국토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해안길 걷기에 이어 방문한 곳은 울산해안경찰서.

대학생들은 이곳에서 해양영토 수호에 힘쓰는 해안경찰관의 근무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합니다.

울릉도 탐방에 이어 동해팀의 다음 목적지는 이번 대장정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우리땅 ‘독도’ .

하지만 너울이 심해 동해팀의 독도 상륙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대학생들은 선상 퍼포먼스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배가 독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이르자 대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상륙해서 하려했던 플래시몹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대원 / 부경대 해양공학과 2학년

"우리가 독도는 못 들어갔지만 독도 앞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플래시몹을 하면서 우리가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것을 가슴 속에 새기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이상원 팀장 / 한국해양재단 사업팀

"대학생들이 각 지역에 있는 해양도시나 해양 섬 지역 등을 방문하면서 그 곳을 직접 걸으면서 역사를 둘러보고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를 위한 것이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의 취지입니다."

해양영토대장정 동해팀은 7박8일동안 울릉도, 독도, 경주 등 10 군데를 돌며 해양생태 현장을 눈으로 살피고 해양자원이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현장음>

"독도는 우리땅! 화이팅!"

현장멘트> KTV캠퍼스기자: 노소담 한경대

독도를 둘러본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동해팀은 우리영토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실감하고 해양개척과 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국민리포트 노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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