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쿠바 댄스공연단이 우리나라를 찾아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 현장을 최유화 국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2일 쿠바문화예술축제가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축제는 아바나 엔셈불레밴드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밴드는 라틴재즈계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인 세사르 로페르씨가 리더입니다
재즈의 고전과 쿠바 음악으로 가득 찬 레퍼토리는 현대적 사운드와 결합한 즉흥 연주를 통해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12명의 여성 퍼포머와 4명의 뮤지션으로 구성? 아바나 꼼빠스 댄스그룹은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무용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공연은 의자, 구두, 하이힐 등 생활소품을 활용해 쿠바의 전통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주와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쿠바의 국민밴드로 불리우는 부에나 페 밴드입니다.
쿠바 특유의 시원한 리듬감으로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매력적입니다.
부에나 페 밴드는 국내 풍물놀이팀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강상준 서기관 / 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
"우리 나라의 미수교국인 쿠바의 문화예술공연단을 초청하여서 우리 국민들이 많은 관심은 갖고 있지만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쿠바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해주는데 저의 행사의 목적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욱 / 서울 화곡동
“특히 맨 처음 재즈공연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두번째 춤은 신기하다고 해야하나 우리 나라에서 보기 힘든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전통악기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쿠바 최고의 칵테일 전문가인 호세 라몬씨는 얼음을 띄운 쿠바식 칵테일을 만들어 관객들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줬습니다
사진영상전도 열려 쿠바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바문화예술축제는 카리브의 열정을 담아 국내 관객들에게 쿠바 문화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최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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