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합니다.
축구도 예외가 아닙니다
전국곳곳에 여성축구단이 창설돼 축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라 라이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 안국역 부근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입니다
무더위에도 축구 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활기차 보입니다
이들은 여성 축구단입니다.
종로, 노원, 중구, FC라온 등 다양한 지역의 팀이 모였습니다.
가정주부, 직장인 할머니까지 나와 집안일, 가족 다 잊고 서너시간 축구를 줄기는 겁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후에 아마추어 여성축구단이 전국 곳곳에 생겼습니다.
이 팀들이 주말마다 모여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숙 (58세) / 종로구 여성축구단
"2002년도 9월달에 창단을 한다고 해가지고 재미 삼아 그냥 나왔는데 그때부터 해서 지금11년 동안…"
직장생활도 하고 많은 선수들이 엄마인데도 적극적으로 축구를 합니다.
인터뷰> 최상현 / 서울 종로구
"집사람이 축구선수였는데 부상 때문에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요즘 각 구마다 여성 축구가 워낙 활성화가 되어있어서, 어떻게 보면 나는 집사람을 통해서 대히 만족을 하는 거죠. 취미가 같다는 것에 대해서 행복하고, 즐겁게 생각합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루지 못해, 뒤늦게 취미로 축구를 하는 여성도 있습니다.
자기계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은정 (27세) / 종로구 여성축구단
"축구라는 이런 여가 생활에 통해서 내가 대인관계가 활발해지고, 내 자체에 있어서 활력이 생기고 적극적으로 변화되지 않았나…"
한국 여성 축구는 여성의 여가활동에 새로운 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들이 주말마다 모여 축구를 줄기는 모습이 여성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줍니다.
국민 리포트 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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