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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
등록일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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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1월 부터는 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모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버스와 지하철 뿐만 아니라 기차와 고속도로 까지 서비스가 가능해 지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단말기에 찍기만 하면 버스나 지하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카드..

오는 11월 부터는 지역과 교통수단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멘트: 유진향 (feelyka@korea.kr)

그동안 교통카드는 버스와 지하철에 주로 이용됐는데요.

앞으로는 이처럼 기차와 고속도로 에서도 한 장의 카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

시외버스 표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에서도 현금 없이 카드를 대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뷰: 함종구 (33세, 서울시 구로3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가서 표를 발권하지 않고 KTX를 탑승할 때도 굉장히 편리할거 같아요."

국토교통부는 이미 협약을 체결한 시도를 제외한 나머지 8개 도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등과 추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중교통 수단 이외에도 내년부터는 철도와 공항 등에 있는 공영 주차장 요금도 교통카드로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

"앞으로는 이것을 더 확대해서 선박이나 공공용 자전거로 확대 적용해서 모든 국민이 하나의 카드로 모든 대중교통 수단과 이에 근접한 시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있습니다.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아직 원론적 합의만 한 상황..

반쪽짜리 사업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선 서울시의 참여가 절실한 만큼,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의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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