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부 심야 시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체크카드 결제가 24시간 가능해지고, 최대 300만원인 하루 이용한도도 신용카드 수준인 600만원까지 늘어납니다.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의 3배에 달하는 체크카드.
하지만 하루 이용한도가 300만원으로 묶여 있고 심야 시간에는 일부 결제가 정지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체크카드 이용을 늘려 합리적 소비를 돕기 위한 체크카드 활성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일일 정산 등의 이유로 자정 이후 5분에서 15분 정도 중단되는 은행의 체크카드 결제 시스템을 24시간 중단되지 않도록 이달 안에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체크카드 하루 이용한도를 신용카드 수준인 6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체크카드 결제를 취소한 후 환급까지 걸리는 기간도 줄어듭니다.
인터뷰> 김해철 선임조사역/ 여신금융협회
("결제대금 반환까지 상당기간 걸렸는데 기간이 단축돼 체크카드 이용 실적이 늘어날 걸로 기대된다" 는 요지)
모든 은행과 카드사가 계좌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 상품을 판매하도록 유도하고, 신용카드 중심의 은행 성과보상 체계를 조정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간 모집수당 격차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이 시행되면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가계부채 문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전체 카드 결제의 16% 수준인 체크카드 결제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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