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자칫 들뜬 분위기나 부주의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3년간 추석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모두 255건.
구조는 3천 8백여건, 구급은 15만 8백여건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연휴에도 각종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합니다.
화재에 대비해선 전국 소방관서 인력 13만명과 장비 7천 8백여대를 투입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구조와 구급활동도 강화합니다.
역과 터미널, 공항, 공원묘역 등 총 242개소에 구조.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주요고속도로와 국립공원 등에 119구조구급헬기 26대를 투입해 인명구조와 환자 이송에 나섭니다.
전화인터뷰:권영수/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경부·중부·서해안 고속도로에 119 구조구급헬기가 순찰하면서 긴급상황시 바로 구조·구급 활동을 전해할 예정입니다.”
특히 벌초와 성묘를 위해 산에 갔다가 말벌 등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구조.구급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또, 추석연휴 동안 안전 사고와 관련한 119 신고가 폭증할 것으로 보고 신고 접수 인원을 보강해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태풍도 복병 입니다.
9월 동안 예상되는 태풍은 9개에서 12개.
이 중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과 집중 호우 등 돌발성 재난에 대비한 재난 상황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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