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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WEF가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순위가 25위로 지난해에 비해 6계단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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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리스크가 하락 요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정부는 취약부분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올해 국가경쟁력 순위는 25위.
지난해보다 6단계 밀려났습니다.
지난 2004년 29위에 오른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2개 부문 중 '거시경제'만 한 단계 상승했을 뿐, 11개 부문에서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의 성숙도를 평가하는 대출의 용이성은 118위, 은행건전성은 113위로 100위권에도 들지 못했고, 노사협력과 해고비용도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하락의 요인으로 '북핵 리스크'를 꼽았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였던 지난 4,5월에 평가가 이뤄진 점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같은 항목이라도 설문대상과 시기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를 보인다며, 국제기관 평가에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취약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국가경쟁력분석협의회를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로 확대 개편하고, 7대 분야를 집중 관리할 방침입니다.
특히 국제기관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무역·투자, 노동시장, 기업경영활동 등 5대 분야는 개선에 나서는 한편, 강점으로 꼽히는 교육, 과학기술 분야는 창조경제 등 국정과제와 연계해 보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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