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방문에 현지 언론뿐 아니라 중국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러시아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소개하면서, 특히 한국은 러시아와 교역이 세 번째로 많은 아시아 국가이고, 누적 투자액도 25억 달러에 이른다며 한러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통신사 이타르타스 통신은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만남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반 총장이 박 대통령에게 시리아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한국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관심은 러시아 밖에서도 뜨거웠습니다.
중국 환구망은 박 대통령이 이번 G20 회의 동안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독일, 러시아와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며, 이는 박대통령의 올 하반기 대 유럽정상외교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중국 환구시보는 박대통령과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북한에 인프라를 지원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발언을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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