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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본 '한양의 추억'
등록일 : 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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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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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옛 모습과 왕실그림 등 조선시대 한양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전이 열렸습니다.

박길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정선, 심사정, 강세황 등 조선시대 이름을 떨친 문인화가와 궁의 도화서를 이끈 화원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고있습니다.

고려대 박물관에 소장됐던 그림들이 이번에 처음 선보이고 있습니다

18세기말 서울의 모습을 그린 지도로 당대 주요명승지를 산수화 기법으로 담아낸 그림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장동팔경은 인왕산등 한양의 명소 여덟 곳이 그려져 있습니다.

독특한 작풍과 함께 다른 산수화에서는 볼 수 없는 세심대의 모습이 담겨있어 자료가치를 더 합니다

인터뷰> 표예당 / 서울 효자동

*말자막

"작품중에서 전시되는 귀중한 전시인 것 같아서 참으로 마음이 훈훈 해지는 진경 시대 작품인 것 같아요."

겸재 정선의 그림 23점이 그려진 여덟폭 병풍에는 그의 대표작인 진경산수와 복원 되기전 경복궁의 옛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당대 거장 김홍도가 연회의 한 장면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연회장 뒷마당에서 음식을 장만하는 여인들의 모습까지 부감기법으로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왕실풍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순종이 세자 시절 천연두를 앓다가 회복된 것을 축원하는 연회모습을 그린 병풍입니다.

19세기 궁중행사도의 대표작으로천연두 회복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담겨 있습니다. 

궁중 진채 장식화의 특징을 보이는 책가도입니다.

정조는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책 가도를 항상 자리뒤에 두고 감상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세종의 어머니였던 원경왕후와 현종비의 인장등 왕가의 희귀보물도 선보였습니다

한양에서 활동하던 당대최고의 문인화가와 화원들이 그린 한양에 모습과 조선왕실 문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 였습니다

국민리포트 박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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