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카페에서 뛰어 놀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육아정보도 공유하면서 식음료까지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정임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서울 상도동에 있는 카페 인딥니다.
차를 마시며 30~40대 주부들의 여유로운 수다가 이어집니다.
120제곱미터쯤 되는 카페에는 놀이방도 있어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습니다.
이 카페는 6명의 온라인 회원이 출자금을 모아 지난 4월에 개장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터가 있고 육아정보도 나눌 수 있어 젊은 엄마들에게 인깁니다.
인터뷰> 김정화 / 서울 노량진동
"애들이 편안히 놀 수 있고 엄마들도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 편하게…"
인터뷰> 권경아 / '카페인디' 대표
"특히 방학 때는 갈 곳이 많지 않아요. 있다고 해도 굉장히 큰 비용을 내야 하는 여건이 있어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진 만큼 식음료 가격도 다른 카페에 비해 20퍼센트 이상 저렴합니다.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서빙도 해 운영비가 적게들기 때문입니다.
작은 강의실도 있는데요.
아이들의 학습지도에서부터 과자 만들기까지 다양한 강좌가 열리는데 모두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김성미 / 재능기부 강사
"일하시는 스태프분들도 그렇고 초기 단계지만 대가 없이 일하고 있어요."
요즘 이런 회원 중심제 카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고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리포트 이정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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