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도가 울릉군에 속하는 우리나라 땅임을 밝히고 독도사랑을 심어주기 위한 독도문화 예술제가 경기도 성남에서 열렸습니다.
김영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독도 가수 정광태씨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시민들의 모습들이 흥겹고 우렁찹니다.
행사장은 온통 우리땅 '독도사랑'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은 독도 문화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독도문화예술제에는 성남시민 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 성남시장
"독도에 대한 사랑 그리고 나라 사랑을 한 번 더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독도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독도 관련 사진 40점과 독도가 우리 땅임을 표시한 고지도 20점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길종성 이사장 / 독도홍보관
"한 점 뿐이 없는 아주 희귀성 있는 자료고요. 독도가 표기된 서양 최초의 지도입니다. 1732년 프랑스 황실 지리 학자 당빌이라는 학자가 만든 지돈데, 이 지도 속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로 표기돼 있습니다.”
성남 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독도 사랑 포스터도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이태웅 / 성남시 보평초교 3학년
*말자막
“제 그림이 여기 걸려 있으니까 기분이 좋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어요.”
어린이들은 무궁화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독도 영상을 독도가수 정광태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보니 더욱 실감납니다.
이번 독도 문화 예술제는 시민들에게 독도가 울릉군에 속해 있는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경고성 메시지를 던지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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