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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18일 오전·귀경 19일 오후 가장 혼잡"
등록일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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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귀성길은 추석 하루전인 18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오늘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종흠 실장/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안녕하십니까? 박종흠 교통물류실장입니다.

지금부터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금번 추석연휴 대책기간 동안 이동인원은 약 3,513만 명이며,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보다 4.9% 증가한 585만 명으로서 평시보다는 무려 8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향가시는 길의 교통량은 추석 하루 전인 9월 18일 수요일 오전이 가장 붐비고, 돌아오시는 길은 추석 당일인 9월 19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년에는 추석연휴와 주말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인해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최대 소요시간이 귀성·귀경길 모두 지난해보다 각각 1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은 9시간 40분, 서울-광주는 9시간이 소요되고, 귀경은 부산-서울이 7시간 10분, 광주-서울은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에서는 추석연휴 교통 소요에 대응하여 평시보다 1일 평균 철도는 324량, 고속버스는 1,749회, 항공기는 14편, 여객선은 174회를 증강하도록 하며,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교통혼잡 상황이나 최적 출발시기 등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의 차량 운행속도에 따라 경부, 서해안, 영동, 중부선 등 4개 고속도로 노선의 22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해서

본선의 정체를 완화할 계획이며, 경부선 서울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민들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귀경 편의를 위해서는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철도공사 등 각 기관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철도 분야는 지난 대구역 열차사고를 계기로 코레일의 철도안전관리 실태에 의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도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안전감독관을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배치해서 운행실태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토록 할 계획입니다.

해상 분야도 선박장에 안전관리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과적·과승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도로 분야는 터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과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난 여름 휴가철 첫 선을 보인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를 운행해서 버스전용차로나 갓길차로에 대한 위반을 단속할 계획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인터넷,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정체구간의 우회도로정보도 미리 확인하셔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을 하시기 바라며, 즐겁고 뜻 깊은 추석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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