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해외 진출 콘텐츠기업에 원스톱 서비스
등록일 : 2013.09.12
미니플레이

앵커>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콘텐츠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류를 통한 콘텐츠의 해외진출에 적극적인데요.

정부가 콘텐츠 수출을 2017년까지 100억 불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추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발표내용 직접들어보시겠습니다.


송수근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제가 발표하고자 하는 부분은 지난 7월 4일 콘텐츠진흥계획 발표했는데 콘텐츠 해외진출부분 이 부분을 클로즈업해서 발표하는 내용입니다.

지난 번의 큰 골격은 진흥계획 발표 선상에서 이뤄져 있고 조금 더 세분화해서 만들었다는 말씀 드리겠다.

콘텐츠 산업이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매년 커지고 있고 수출 규모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자, 자동차 등 소비재 수출과 더불어 관광, 제조업 등 내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반사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주목해서 문체부 미래부 합동으로 콘텐츠 해외진출 확대 방안마련해서 발표하게 됐습니다.

콘텐츠 수출 현황입니다.

최근 세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국의 세계 콘텐츠시장의 점유율은 2.8%에 불과합니다.

2012년도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액은 48억불로 전년 대비 11.6%로 가장 높게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게임이 50.8%로 가장 높고 지역별로는 일본이 30.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장성 있는 콘텐츠 분야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콘텐츠분야의 글로벌 지원을 강화하고 이에 발맞춰서 범정부 차원의 수출 협력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겠다고 하겠습니다.

정책 비전 및 추진전략입니다.

문체부와 미래부는 콘텐츠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정책비전을 가지고 현재48억달러 수출규모를 2017년까지 1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으로 4가지 추진전략을 선도했다.

순서대로 말씀 드리겠다.

첫 번째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활성화입니다. 지역별 진출 상황 및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진출 전략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한류가 성숙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영화 공동제작과 같이 한류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는 한류 콘텐츠 진출에 역점을 둬서 한국 콘텐츠 인지도 제고 및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지 시장조사를 강화하고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 콘텐츠 공동 홍보관 운영 등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미국, EU 등 선진시장은 전략시장으로서 유통망 확대에 주력해서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글로벌 유통방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세계 주요 콘텐츠 마켓을 통해서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번역, 더빙, 자막지원과 같은 현지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유통업체와 협력사업을 통해서 전세계 판매시장을 확보하고 아리랑, KBS월드 등 프로그램 유통망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수출기업 간 연계 진출 및 현지 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제조 수출 기업과 콘텐츠 기업 간 연계를 통해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동반진출을 확대하고 연관 산업 분야에서의 협업과 융합형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글로벌창업지원센터 해외 IT지원센터, K_APP 콘텐츠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통해서 현지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컨텐츠의 수출경쟁력 강화입니다.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콘텐츠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콘텐츠 산업 분야별 경쟁력 분석을 통해서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스토리를 발굴화해서 사업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게임, 영화, 애니, 융합콘텐츠, 킬러콘텐츠를 통해서 장르별로 특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콘텐츠 견본시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글로벌 보편성과 한국적 차별성을 갖춘 스토리를 발굴하고 사업화해서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차세대 융합 콘텐츠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개발을 통해서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서비스에 필요한 콘텐츠 전송망, 서버, 클라우딩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스마트 콘텐츠 테스트베드도 제공하겠습니다.

콘텐츠 장르별로 오감체험형 디지털 시네마 제어기술, 야외대형공연기술, 몰입형인터페이스기술 등 콘텐츠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세번째는 해외진출 지원 기반 구축입니다. 해외진출 업계의 애로사항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력, 금융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 유통, 마케팅 분야의 융합형 전문인력, 현지 코디네이터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모태펀드를 할인 해서 22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와 수출영화에 대한 마케팅 투자 전담 펀드를 조성하고 해외진출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 보증 및 보험을 확대하겠습니다.

해외에서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국가별 차별화된 대책을 수립하고, 저작권의 합법 이용 계약을 지원하겠습니다.

우선 중국의 경우는 침해구제조치 및 우리 저작물 권리의 합법적 유통 적극 지원하고 동남아, 남미 등 권리자에 대한 시장정보제공 등 인식제고를 추진하겠습니다.

정부가 저작권 교류 협력을 위한 MOU체결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부처별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범 부처 협력 체계를 결집해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콘텐츠, 유통 플랫폼, 제조 및 서비스업, 관광 등 관련 부처 및 기관 간 해외진출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겠습니다.

해외에서는 각 기관의 해외 거점 및 기능 확대 통해서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비즈니스 매칭 주선, 네트워크 확대 등 현지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에서는 수출관련 마케팅, 법률, 금융, 인력, 해외창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운영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호혜적 교류 협력 확대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협력 채널을 확대하여 범아시아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한중간의 정례적인 콘텐츠 정책협의회와 한중 문화산업 포럼을 실시하고 콘텐츠 분야 공동제작 및 인력교류를 확대 실시하는 한중 펑요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아시아 국가 간 네트워크를 통해서 미국, 유럽의 콘텐츠에 대응하고 콘텐츠 산업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류의 지속적 확산과 반한류 해소를 위하여 쌍방향 문화 교류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친한 네트워크 강화하고 한류 잠재 국가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의 호혜적 지원을 통해서 신흥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현지 진출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서 ODA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책과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서 우수하고 지속적인 콘텐츠가 세계시장에 확산돼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