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국내 화장품산업을 집중 육성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7위의 화장품산업 강국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정기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요새는 여러분들을 자주 뵙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기도 하고, 또 우리가 열심히 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오늘 우리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화장품산업 글로벌화 강화전략을 우리가 마련해서 발표를 해드리게 됐습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화장품산업은 그동안 정부의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좀 미미했었는데, 한-EU FTA를 계기로 해서 우리가 피해산업으로 간주되어서 국내산업 경쟁력 방안도 발표가 되었고, 여러 가지 R&D라든가 수출 인프라 지원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화장품산업 글로벌화 강화전략은 그동안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화장품산업을 보다 글로벌 제품화하는 전략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업계와 학계, 그 다음에 연구소, 정부 공동으로 T/F를 구성해서 6차례 T/F 회의도 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강화방안이 나왔고요. 이렇게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우리가 강화전략을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2020년까지 생산은 15조, 수출은 90억 불, 그 다음에 수출비중은 40%까지 달성해서 세계 7대 화장품산업 강국으로 가겠다는 비전을 마련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될 것이 한 4가지 요소가 있는데요.
첫 번째, 글로벌 제품 기술 개발을 하고, 두 번째는, 산업을 육성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 번째는,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여러 가지 제도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고, 마지막으로는, 식약처에서 화장품 제도에 대한, 규제에 대한 선진화를 마련함으로 인해서 화장품산업이 일류 브랜드화 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런 전략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화를 이루기 위한 제품과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최근 우리나라에 많은 R&D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화장품의 원료라든가, 용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선진국 기술에 미비합니다.
그런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이고요.
그 다음에 한방이라든가, 발효화장품 같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을 통해서 우리나라만의 특유의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고, 다음에 인구 고령화에 맞춰서 항·노화산업, 항·노화화장품 기반조성을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산업육성과 인프라 구축 방안은 지금 많은 화장품을 파시는 분들이나 제조하시는 분들에 대한 육성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케팅이라든가, 아니면 공장에서의 GMP 운영, 이런 것들에 대한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운영하고, 또 판매를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하고자 하고요.
그 다음에 요새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원료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라든가, 규제에 대한 정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우리가 추가적으로 하고 있고요.
가장 핵심이 되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에 대해서 우리가 보급을 해서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다음에 해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한류문화라든가, 화장품뷰티서비스가 결합이 된 토털 마케팅 지원을 할 예정이고요.
지난주에 우리가 뉴욕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했습니다.
작년도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한국화장품 K-뷰티 판매점을 개설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뉴욕에 개설했는데, 내년도에는 중남미와 기타 지역을 추가로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각 나라들마다 피부특성에 따른 은행을, 피부특성을 체크해서 거기에 맞는 피부특성은행을 구축하고 있는데, 최근에 7개국, 동남아시아지역으로 했습니다.
내년도에는 중동과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식약처에서 특별히 의약외품과 관련해서 분류를 안전과 사용방법을 고려해서 화장품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라든가, 기능성 화장품 및 수출제품에 대한 심사절차를 간소화하는 것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상이 우리가 이번에 마련한 화장품산업 글로벌화 강화전략의 주요 골자가 되겠습니다.
이상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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