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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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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열릴 대구세계 에너지총회 이전에 에너지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카타르와 쿠웨이트 등 아시아지역 24개국의 에너지 관련 장관과 수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시아 지역내 석유와 가스 교역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석유 공급 안정화를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회의는 인도와 사우디,일본,쿠웨이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7시간 가량 진행된 세션에서는 '아시아의 성장과 에너지 전망' '석유,가스 중심의 저장과 거래,협력.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경로 모색'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아시아 각국은 에너지 안보 증진을 목적으로 생산국과 소비국의 상호협력을 유지해나가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협력 수단을 모색하기 위한 사례연구와 모범사례를 상호 공유하는데 동의했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빈 살레 알사다 장관/카타르 에너지산업부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생각들을 함께 이끌어냈습니다. 우리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 혼자 고립되어서는 타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회의에서는 석유 거래시장 구축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과제와 에너지효율과 스마트 그리드 등 시의적절한 의제가 반영됨으로써 국제 에너지 트렌드를 주도했다는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다음달 13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에너지 총회 즉, WEC 이전에 아시아 주요국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다음 제6차 아시아 에너지 장관회의는 이번 회의의 공동의장국인 카타르를 의장국으로 태국을 공동의장국으로 오는 2015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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