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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를 꿈꾼다
등록일 :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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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이후, 전국에는 제2의 김연아가 되겠다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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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근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유리알처럼 미끄러운 얼음판에서, 어린 학생들이 쉴 새 없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차가운 얼음판에서, 꿈나무들은 훈련하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연습하다 넘어지고, 연습하다 넘어지고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도전합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사진에, '어린 시절 꿈과 희망을 키워준 곳' 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김연아가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꿈과 희망을 안고, 어려서부터 훈련했던 과천 빙상경기장입니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여기서 훈련하는 학생들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와 집념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윤민서 / 군포시 오금초교 5학년

- 몇년동안 한거야?

   5년이요.

- 뭐가 제일 자신있어?

   스핀이요.

- 스핀 한번 해볼까?

12살 된 소녀가 스핀을 멋지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일본은 빙상경기장이 400개나 되는데, 우리나라는 37개입니다.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피겨스케이팅 인구는 더욱 비교가 안 됩니다.

김연아가 세계대회에서 이름을 날리면서부터 급속히 늘어났고, 평창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서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래도 겨우 1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역시 일본의 10분의 1도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린이들은, 국제무대에서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어 보입니다.

인터뷰> 이지원 / 서울 도성초교 5학년

- 가장 자신있는 게 뭐지?

  스핀이요.

- 한번 해볼까?

8살에 시작했다는 초등학생이,

스핀을 자신 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에 개최됩니다.

앞으로 5년 남았습니다.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이들 꿈나무 가운데에서 다시 한 번 자랑스러운 금메달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유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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