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이 조금전 끝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3자회담을 통해 오해가 풀리길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박 대통령과 여야대표의 3자회담이 아직 계속되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국회방문 인데요.
약 10분여간 강창희 국회의장과의 환담을 나눈 박 대통령은 곧바로 회담이 열리는 국회 사랑재로 이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와 베트남 순방의 결과를 약 40여분간 설명한 뒤 곧바로 여야 대표와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과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함께 노력해서 고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3자회담을 통해 오해가 풀리길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추석을 계기로 국민들이 민생에 대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국정원 대선 개입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회 논의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정원 개혁 제안서' 2건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앞서 있었던 순방 성과 설명에서 세일즈 외교를 위한 국회 협의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잠시 뒤 3자회담 결과에 대해 각각 대표 비서실장을 통해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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