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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8명 사망…케냐 전역 '여행주의보'
등록일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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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쇼핑몰 테러로 한국인을 포함해 최소 68명이 숨진 가운데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케냐 전역에 '특별 여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현지시각으로 지난 토요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쇼핑몰에서 테러 공격이 벌어지며 현재까지 68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습니다.

38살의 한국인 여성 강문희 씨도 쇼핑 중 괴한들의 총격에 숨졌습니다.

이번 테러는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 샤바브가 소말리아에 군을 파견한 케냐에 보복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우후루 케냐타/케냐 대통령

"테러 피해를 당한 모든 외국인과 유가족에게 케냐 대통령으로서 국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범인을 잡아 혹독히 처벌할 겁니다."

우리 정부는 케냐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서를 발표하고, 케냐 전역에 특별 여행주의보를 내려 우리 국민들에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위험지역을 여행해야 할 경우 가족과 지인들에게 수시로 본인의 안전 여부를 알리는 등 사전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터뷰> 홍순창/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장

" 출국 전 방문 전 홈페이지 등에서 안전 정보를 살피시고 앱 등을 적극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테러 등 위험사항에 처했다면 즉시 자세를 낮춰 몸을 숨겨야 합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 번호 '3210-0404'를 기억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테러는 물론 각종 사고, 신분증이나 지갑 분실 등 해외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영사콜센터 연락하면 대처요령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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