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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산상봉 응해야"…개성공단 정상 가동
등록일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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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상봉행사에 응하라고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은 오늘 정상적으로 가동됐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인 이산가족 상봉행사 연기에 대해 어떤 설명과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상봉 행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하루라도 빨리 이산가족들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조속히 응해 나와야 할 것입니다"

지난 주말,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성명에서 우리측이 대결소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상봉 행사가 연기된 상황인만큼, 다음 달로 예정됐던 화상상봉과 11월에 열기로한 추가 상봉에 대해 협의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산가족 상봉은 연기됐지만, 개성공단 재가동은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

개성공단엔 예정대로 445명의 기업인들이 들어가 공단 재가동과 물량 생산에 전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유창근 대표, 에스제이테크

지금 개성공단은 오늘부터 대부분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했고, 재발방지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번 이산가족 상봉 연기와 (개성공단 재가동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내일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사무처 개소를 위한 남북간 실무협의가 예정된 가운데, 조만간 통행통신통관과 출입체류 분과위 회의도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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