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전투기 원점 재추진···F-15SE '부결'
등록일 :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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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기전투기 기전 선정 사업이 원점에서 재추진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안건으로 상정된 'F-15SE 차기전투기 기종 선정안'을 심의했지만 부결됐습니다.
방사청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백윤형 / 방위사업청 대변인
제 7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하에 오늘 14시에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FX사업 결과에 대해서 발표해드리겠습니다.
FX사업은 북한의 비대칭 전력 대비 및 전쟁주도권 조기 장악을 위해 고성능 전투기를 국에 도입하는 사업입니다.
미국의 F-15SE와 F-35A, 유럽의 유로파이터 등 3개 기종중에서 보잉사의 F-15S의 기종을 기종선정안으로 상정하였으나,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심의결과 부결되었습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기종별 임무수행능력, 비용 등 분야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안보상황 및 작전환경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부결을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소요수정, 총사업비 조정 등을 통해 전력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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