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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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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요.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색다른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장애인 영화제는 이름 그대로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입니다.
장애인을 주제로 하거나 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들을 사회에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INT> 김현철 과장/ 장애인 영화제 사무국
"시각장애인들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매체들을 접근하기 어려운 점 지체 장애인들은 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점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장애인 영화제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56편의 출품작 가운데 예선을 거친 27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장애인 시선 중심이었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장애인을 바라보는 비장애인의 시각 등 영화의 소재가 풍성해졌다는 것이 이번 영화제의 특징입니다.
개막식에서는 미국 장애인들의 인권 투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에릭 뉴델 감독의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가 공식 개막작으로 선보였습니다.
또 배우 이천희 씨와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구혜선 씨가 홍보대사로 임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애인들의 기쁨 그리고 애환들은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소통하는 장애인 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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