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합참의장에 최윤희 현 해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군은 조금전 대대적인 장성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국방부는 정승조 합참의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최윤희 현 해군참모총장을 신임 합참의장으로 내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윤희 합참의장 내정자는 해사 31기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지냈으며, 창군 이후 해군 출신이 합참의장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육군총장에는 권오성 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권 육군총장 내정자는 육사 34기 출신으로 합참 합동작전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해군 참모총장에 내정된 황기철 현 해군사관학교장은 해사 32기 출신으로 해군참모차장을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 현 합참작전본부장이 1군사령관에는 신현돈 현 합참군사지원본부장이, 해병대 사령관에는 이영주 현 해병소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번 인사 내정자들은 내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정식 임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