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군이 대대적인 장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합참의장에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내정됐는데, 우리군 창군 이래 해군 출신이 합참의장으로 발탁된 건 처음입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신임 합참의장에 최윤희 현 해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최 내정자는 해사 31기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지냈으며 작전과 인사 등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창군 이후 처음으로 해군 출신의 첫 합참의장이라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1993년 공군참모총장 출신의 이양호 합참의장 발탁을 제외하면 37명 중 36명의 합참의장 모두 육군 출신이 맡아왔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대영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이번에는 육해공 각군 간의 관계를 고려해서 균형잡힌 인사를 한 것으로 보여지고, 이번 인사로 인해서 우리 군의 합동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육군참모총장에는 권오성 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권 육군총장 내정자는 육사 34기 출신으로 합참 합동작전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해군 참모총장에 내정된 황기철 현 해군사관학교장은 해사 32기 출신으로 해군참모차장을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 현 합참작전본부장이 1군사령관에는 신현돈 현 합참군사지원본부장이, 해병대 사령관에는 이영주 현 해병소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번 인사 내정자들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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