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 바로 여성인력입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기위한 채용박람회가 마련됐는데요.
여정숙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진지한 얼굴로 이력사항을 꼼꼼히 적고 면접에 나서는 구직자들.
긴장한 기색 없이 궁금한 점은 질문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채용정보를 확인하는 구직자도 면접을 보는 구직자도 모두 여성인 이곳은 여성인재 채용박람회 현장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모두 80개 업체가 참여해 350여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하루 동안 모인 여성 구직자는 5천 여명.
남성에 비해 취업이 어려웠던 여성들에게는 좋은 기회일수밖에 없습니다.
int> 유정진 (구직자, 강남구 대치동)
"여성이 같은 스펙이라도 안뽑히거나 그런경우가 있다. 경제도 안좋고 취업이 너무 걱정이다."
실제로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한 기업은 여성들만이 갖고 있는 강점들이 많다고 말합니다.
int> 김철기 부장 (영원무역)
"여성들이 꼼꼼하고 어학능력도 탁월해서 저희는 70%가 여성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남성이 주로 채용되는 분야에도 도전장을 내민 여성들도 있습니다.
int> 최유비 (구직자, 강북구 우이동)
"남성이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성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그런걸 생각하셔서 편견없이 채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도 여성인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여성 친화적 일터를 만드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입니다.
sync> 정홍원 국무총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는 직장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
정부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창출해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를 크게 늘리는 등 여성들이 일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열어갈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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