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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한강에서 독서하세요"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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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 

강바람 부는 야외에서책 한권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한강변 이색적 독서공간, 진은선 국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탁 트인 전망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 서울 시민의 휴식처로 손꼽히는 한강공원에 차량도서관이 출동했습니다.

환경미화용 전기차를 개조해 만든 이 도서관의 이름은 '열린 책방 이동도서관'입니다.

인터뷰> 신보수 / 서울시 안내센터과 주무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서 여의도 센터에서 책을 빌려주고 책을 반납 받는 그런 업무를 하는 차량입니다."

작은 차량이지만 소설부터 역사, 정치, 아동 청소년 도서까지 300여 권이 구비돼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연락처만 기재하면 하루 동안 대여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양우명 / 서울 응암동

"안에서 읽는 것보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은데 책을 볼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책도 더 집중해서 읽게 되고…"

차들이 쌩쌩 달리는 한강다리 한가운데도 이색 도서관이 있습니다.

광진교 교각아래에 있는 이곳은 광진교 8번갑니다.

앞이 훤하게 트여 있고 유리판 밑 발아래 흐르는 한강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인터뷰> 황은비 / 경기도 안산시

"한강 지나가다 들렀는데 경치도 탁 트이고 책 읽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이곳은 일상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도 가볍게 읽을 수 있어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책을 가까이하기 좋은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관이나 집이 아닌 강물이 눈앞에 보이는 탁트인 공간에서 독서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국민 리포트 진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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