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신이난 주부들이 있습니다.
평범한 주부들이 라디오 방송 도전기를 유승숙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30~40대 주부들이 부산미디어센터 녹음실을 찾았습니다.
부산동래생협의 조합원들 입니다
이곳을 ?은 주부들은 개인 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자녀들과 보다 친밀한 소통을 위해 미디어 교육을 받았습니다,
평범한 아줌마들의 방송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생협활동과 아이를 돌봐야 하는 바쁜가운데서도 방송제작의 전 과정을 배웠답니다.
기획, 대본구성·녹음 그리고 편집까지 아울렀습니다.
어려움은 많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방송을 통해 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최혜정 / 부산시
"대본 쓰는 게 솔직히 너무 힘들고, 성우가 아니고 아나운서가 아니니까 목소리가 궁금하고 겁나고…"
인터뷰> 김미진 / 부산시
"비 오는 날 밤에 아이까지 멀리서 데리고 와서 녹음하고…"
인터뷰> 전소임 / 부산시
"(목소리 연습하고) 점점더 발전되는거 같아요. 몇 개월 사이에 급 발전…"
이들은 오늘 녹음한 내용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응모 할 예정입니다.
현장멘트>
시작은 작지만 라디오 방송국을 직접 운영해보는 꿈을 키우고 있답니다.
대한민국 평범 아줌마들, 세상을 향한 이들의 이야기 보따리는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유승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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