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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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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크골프가 시니어분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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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도 적당하고 재미뿐만 아니라 비용도 비교적 적게 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최성일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상암동 노을공원에 있는 파크 골프장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니어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클럽 한 자루와 공, 공을 올려놓는 티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배우기도 쉽습니다
전문 지도자의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규모는 작지만 규정은 z일반골프와 비슷합니다.
보통 4명이 경기를 하는데 출발지점인 티박스에서 공을 쳐 홀에 공을 집어 넣어 가장 적은 타수로 순위를 정합니다.
한홀의 평균거리가 40~50m, 18홀 코스의 총거리는 약1km가 됩니다.
보통 3번 정도 돌면 3km이상을 걷게 됩니다
인터뷰> 김학원 (76세) / 서울 대치동
"나이드신 분한테 무리되지도 않고 건강에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요금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장비대여료를 포함해 5천원이면 됩니다.
인터뷰> 이순엽 (65세) / 경기도 남양주시
"다리같은 곳 재활운동이 너무 잘되고 우리 노년에 이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국 70여개 골프장에서 2만여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유휴지등을 개발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니어들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확충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장 멘트>
넓은 잔디위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국민들의 건강과 정서생활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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