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국군의 날 행사에는 우리 군의 첨단무기도 선보였는데요, 이지수 기자가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최신 GPS를 갖춘 순항미사일 '현무-3'입니다.
최고 1500km까지 날아가 북한 전역의 목표물을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서북도서에 배치된 유도미사일 '스파이크'입니다.
산 뒤편이나 갱도에 숨어있는 북한의 해안포와 장사정포를 타격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발로 축구장 수 십개를 초토화시키는 탄도미사일 '현무-2'와 함정에서 발사돼 지상의 주요시설을 공격하는 순항미사일 '해성'까지, 모두 이번에 처음 공개된 첨단 무기들입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기동헬기 '수리온'과 블랙이글로 유명한 고등훈련기 'T-50', 지뢰 탐지용 '견마로봇'도 등장해 우리 국방기술의 우수함을 자랑했습니다.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상장비와 항공기 총 300여대가 동원돼 커다란 무기전시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PIP 인터뷰) 김대영 연구위원 / 한국국방안보포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전략무기들과 북한이나 주변국을 탐지할 수 있는 정찰 장비들이 공개된 것이 가장 큰 주안점이라 하겠습니다 .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군의 발전된 모습과 강화된 작전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서울공항에서 대규모 분열을 마친 병력과 무기들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에서 열린 시가행진에 동원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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