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불가피한 상황"
등록일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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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지역 5곳의 송전탑 공사가 오늘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생산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밀양 송전탑은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지만 지난 5월 주민반대에 부딪혀 중단된 뒤 126일만인 오늘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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