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정부가 가계부채 안정을 위해 제2금융권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만기 구조를 중장기로 분산하되, 금융사의 상환 능력 심사를 강화해 가계 부채 악화를 막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의 브리핑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 보완대책 중 미이행 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겠다.

상호금융, 카드론 등 취약부문의 잠재위험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전월세 보증금 대출 등 새로운 가계부채 증가요인을 관리하겠다.

주택담보대출의 만기구조를 1~3년에서 5~20년으로 중장기로 분산하겠다.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 유동화 지원대상을 만기 5년 이상, 혼합금리 대출 등으로 확대하고, 거치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금융권, 신용회복위원회 중심의 하우스푸어 채무조정 지원을 지속하겠다.

주택연금 공급을 향후 10년간 40만건으로 확대하겠다.

베이비붐세대 은퇴에 따른 급격한 디레버리징, 자영업으로의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고령층 고용, 소득유지 방안을 강구하겠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조속히 제정해 금융회사의 채무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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