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과 에너지 고갈 문제는 우리모두의 당면과제입니다.
재활용 기술과 세계적인 추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유한권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등 20개국 160여개 업체가 참가한 국제자원순환 산업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재활용과 재제조 그리고 폐기물 관리업체들이 각자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폐금속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도시광산기술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 됐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폐기물을 재자원화하는 과정입니다.
독일의 파쇄기를 비롯해서 노르웨이의 스크랩 선별기 일본의 분쇠기와 프랑스의 압축기 등 대형 스크랩 장비의 시연도 관람객의 시선을 끕니다
이 로봇은 한번의 명령으로, 부수고 당기고 자르는 복합동작으로 폐자재를 처리할 수 있는 미래형 장비입니다.
최근 재활용산업은 천연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폐기물을 생산단계로 되돌려 2차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선순환형 구좁니다.
인터뷰> 이보연 관계자 /자원재활용업체
"업사이클링 제품이란 것은 쓰임을 다한 제품을 더 나은 쓰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에요. 지금은 초기 단계예요. 모든 산업에 업사이클린이 시도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이제는 폐자원의 처리나 재활용 단계를 넘어 첨단기술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창조적 신소재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죠지 H 데이비스 / 미국자동차부품 재활용협회
"내 생각으로는 미래가 매우 좋습니다. 재생산 산업은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뿐 아니라 부품의 경우 재제조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얻을 수 있고, 돈까지 절약할 수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현장멘트>
죽어가는 지구를 되살리며 자원을 아끼고 재처리하는 높은 부가가치 창출산업이 바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창조경제가 아닐까요?
국민리포트 유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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