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을 '예술의 계단'으로 만들어 다양한 가을맞이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성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시무용단의 '춤추는 허수아비'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무대를 설치해 이렇게 광화문 문화광장 가을맞이 예술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무용수들의 화려한 몸짓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날씬한 어구스틱'이라 불리는 파티스트릿 연주에 젊은이들이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비보이단 '겜블러 크루'의 묘기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을 즐겁게 했습니다
인터뷰> 서명은 / 서울 청룡동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러 나왔는데 광화문사거리에서 이렇게 어쿠스틱 밴드랑 비보이 공연보고 너무 좋은 시간을 가져서 다음에 또 나와서 이런공연을 보고 싶어요."
세종문화회관 뒷마당에서도 자라섬 재즈공연팀의 감미로운 연주와 함께 시민들이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지 / 캐냐 유학생
"한국문화에 대해서 존경과 감동을 느낍니다. 한국은 책과 음악 그리고 의상에서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강영규 담당PD / 광화문 문화마당
"요일별로 다른 공연들이 계속 펼쳐집니다. 서로 다른 장르가 계속 이어지니 취사선택해서 볼 수 있는 공연들을 미리 선택하여서 보시면 더욱 즐거우실 겁니다."
이번 야외공연는 주중은 오후6시반부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4시에 10월20일까지 이어집니다.
현장멘트>
가을시즌을 맞이하여 세종문화회관앞 예술의 계단에서는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성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