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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공개 석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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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논란이 나오면서 모습을 감춘지 24일 만입니다.
보도에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짧게 올려 친 머리에 밝은 표정.
24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리설주는 어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주택 준공식에 김정은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SYNC> 조선중앙TV / 어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리설주 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오셨습니다."
살림집 내부로 들어선 리설주는 싱크대에서 물이 잘 나오는지 수도를 틀거나 찻잔을 정리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이 동행자들과 대화를 나눌 땐 자연스러운 웃음도 지어 보였습니다.
리설주의 재등장은 우리나라와 일본 언론이 제기한 성추문을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초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일부 단원들이 음란 동영상 제작 혐의로 공개 처형됐으며, 이는 리설주가 연루된 것을 덮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북한 매체들은 리설주의 모습과 함께 성추문 논란을 낳은 은하수관현악단이 부른 조국찬가를 지속적으로 내보냈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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