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해외 순방에 해외언론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의 이번 외교활동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렸던 브루나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르네오 블루틴 등 브루나이 현지 언론들은 박 대통령과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양자회담 사진을 일제히 게재 하면서 양국이 국내는 물론 국제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언론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신문망과 환구망, 인민망 등 인터넷 매체들은 박 대통령이 브루나이 교량건설 프로젝트의 한국기업 참여와, 일관된 대북 정책 기조에 대한 브루나이의 협조를 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브루나이에서 펼쳐진 박 대통령의 다자외교 활동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중국 인민망과 차이나데일리는 박 대통령의 한-ASEAN 정상회의로 한국이 동남아 지역에서 외교적 영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고, 중국 환구시보는 ASEAN+3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대북정책 중 하나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한 주변국들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 통신사 UPI는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이 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박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고, 박 대통령의 침착하고 신중한 접근에 찬사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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