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국가대표'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다시 찾도록, 미소로 알리는 대학생 홍보단원들인데요, 이들의 활동을 정연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거리 홍보 캠페인에 나선 5명의 대학생들.
이들은 한국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들입니다.
미소국가대표는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미소를 전달하는데 앞장서는 환대실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용 관리자 / 미소국가대표
"대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서 홍보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꿈도 키워나가고 다양한 사회경험도 할 수 있는…"
이들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외국 이름을 한글로 바꾸어 전달해주는 활동부터, 관광 거리의 상점들을 직접 방문해 외국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아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한마디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서 뛰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팻 게인스 회장 /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한국 학생들과 소통한다는 것이 굉장히 좋습니다. 또 한국 학생들을 밖에서 만날 때에도 훌륭한 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인터뷰> 신수림 10팀장 / 미소국가대표 9기
"이런 활동을 통해서 한국인들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나중에 그것을 봤을 때 다시 돌아오고 싶은 한국을 만들기 위해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소 국가대표들은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의상을 직접 입혀주는 이벤트와 지도 맞추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거리의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5대 국경일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펼치는 등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도 폅니다.
현장멘트>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들의 활동은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고 관광 종사자들의 의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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