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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립을 기념하는 브라질데이 축제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브라질의 전통무용과 사진전, 음식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파라과이의 데이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즐거운 음악 소리와 함께 브라질인들이 자기 나라의 독립을 기념합니다.

전통 음식, 춤과 축구까지 하며 브라질다운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레이라 / 브라질 유학생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같은 장소에서 보고 느끼는 것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서울에서 2번째 열린 이번 축제는 브라질과 한국의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브라질의 전통북인 바투카다 북과 한국의 전통북 사물놀이 경연도 열렸습니다.

이밖에도 브라질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사진전과 영화상영,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니발 장신구도 전시됐습니다

또한 브라질 꼬치구이, 마테차등 전통음식과 음료등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송애 /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파스타도 많이 먹었는데 맛있고 브라질 사람도 많아서 신기한 것 같아요. 브라질과 한국 간의 조화나 교류가 앞으로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이번 브라질 데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브라질의 문화를 소개해 관람객들이 브라질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데이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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