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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의 날'···체력향상과 스포츠 대중화
등록일 :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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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체육의 날입니다.

국민의 체력향상과 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지정된 날인데요, 과거 우리나라의 스포츠 행사는 어떻게 치러졌는지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국에서 모인 각 지역 선수단이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성화 점화로 화려하게 개막한 제49회 전국체전에 4만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여고생 수백명이 참여한 마스게임이 경기장을 아름답게 수놓고, 선수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다양한 종목에서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대회 첫날부터 우승을 향한 열기는 한껏 달아오릅니다.

신인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국 신인 체육상 시상식.

대한체육회장이 직접 선수들에게 시상하고 체육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말자막>대한뉴스

"이 자리에서 세 선수는 부단한 노력으로 체육진흥에 밑거름 돼서 이 영광을 값지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렇다할 경기 시설이 없던 시대.

1958년  2만 5천명의 야구팬을 수용할 서울 야구장이 단장을 서두릅니다.

당시 4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어진 이 야구장에선 같은 해 대한민국 건국 10주년을 기념하는 큰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거에도 다른 나라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국제 친선 경기가 종종 열렸습니다.

1955년 장충단 육군체육관엔 당시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는 대만의 농구팀이 내방해 친선 농구경기를 벌였습니다.

말자막> 대한뉴스 제 67호

"대한체육회 회장 이기붕 씨를 비롯해 내외 귀빈들, 스탠드를 둘러싼 수많은 관중들의 박수갈채 속에 입장식이 끝나고 오후 두시반, 우리 공군팀을 상대로 한 1차전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팀은 상대적으로 키가 큰 대만 선수들과 각축전을 벌였지만, 59대 52로 끝내 승리를 내줬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열리는 국민학교 운동회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앙증맞은 꼭두각시춤은 운동회를 찾은 부모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냈고, 출발 신호와 함께 달려온 아이들은 엄마 손을 꼭 잡고 뜁니다.

운동회를 찾은 부모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각종 응원도구를 들고 나온 아이들의 응원 소리는 운동회의 백미 줄다리기 시합에서 절정에 이릅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서로의 힘을 겨루는 시합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단합과 협동을 배웁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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