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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케이블 성능시험 실패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케이블을 미국업체로부터 납품받을 경우 내년말까지는 3호기 건설을 완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먼저, 신고리 3호기 관련해서 케이블 교체를 포함한 건설공사를 꼼꼼히 챙겨서 1년 내에 완료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수원에서는 이미 지난 6월말에 원안위로부터 재시험을 하든지 교체를 하든지 선택하도록 공식적으로 통보받았을 때부터 미국에 있는 기존의 우리 한국 원전의 공급 경험이 있는 유력한 미국 업체를 접촉해서 EQ(Equipment Qualification) 테스트를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11월말에 EQ테스트가 마무리 되고, 12월부터 생산이 개시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이 개시되면 이때부터 한수원에서는 1년 내에 교체와 그 다음에 건설공사를 완료토록 하겠다고 어제 미방위 국정감사에서 한수원 사장이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늦어도 1년 내, 1년 내에 최소한 더 당길 수 있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굉장히 우려하시는 내년 여름전력수급 문제입니다.

우리들이 비상대책으로 큰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신고리 3호기 공급차질 140만kw를 발전기 폐지 연기, 복합화력 100만kw, 복합화력 5기를 총 합쳐서 100만kw인데, 내년 1월 폐지하려던 것을 8월로 연결시키는 등으로 인해서 긴급 대책을 우리들이 강구를 하겠습니다.

이 경우 내년 여름철 예비력은 342만kw 수준으로 매년 시행되는 산업체 휴가 분산 등 대책을 통해서 안정적인 예비력 확보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JS전선에 대한 법적조치 문제입니다.

JS전선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포함한 민·형사상 책임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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