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500년 동안 백제의 수도였다는 것, 아시나요?
최근 올림픽 공원에서 백제시대를 상징하는 거리행렬이 있었습니다.
유희근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백제의 높은 기상을 상징하는, 대형 범선이, 앞길을 열어갑니다.
2천년 전의 복장으로, 장군과 군사 행렬이, 지나갑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이 등장합니다.
온조는, 하남위례성, 지금의 송파에 도읍을 정하고, 백제를 건국했습니다.
왕과 왕비에 이어서, 신하와 백성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지방호족들이, 서로 왕이 되겠다면서, 권력을 쟁탈하는 전쟁을 벌입니다.
제8대 고이왕 때 와서야, 호족들의 권력쟁탈전이 진압됩니다.
백제는, 서기 250년쯤에, 완전한 국가의 기초를 정비합니다.
장군과 군사들이, 적진을 향해 행진합니다.
기마부대가 등장하고, 성을 공격하는 공성기가 보입니다.
높은 성에 돌을 던지는, 투석기도 보입니다.
백제의 근초고왕은,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합니다.
마한과 대방을 멸망시키고, 백제의 세력을 넓혀갑니다.
백제는, 13대 근초고왕 때, 최고로 번창했습니다.
백제는 왕인과 고흥 같은 대학자를, 일본에 보내서, 백제의 선진 문화를, 일본에 전파했습니다.
백제를 건국한 온조왕 때부터, 웅진으로 옮겨가기 전까지를, 한성백제시대라 합니다.
한성백제는, 바로 여기 한성 땅에서 5백 년 동안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국민리포트 유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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