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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 것 다 있는 '구로 별별시장'
등록일 :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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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에선 매주 금요일 밤이면 주민과 마을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장이 열립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박선미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착한소비 열풍으로 마을 장터가 열린 서울 구로의 한 예술극장 앞입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구로 별별시장은 매달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 장이 섭니다.

구로구의 마을기업과 청년문화 기획자등 기업과 주민들의 참여로 열리는 마을 행사입니다.

초저녁부터 많은 시민이 북적입니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아이와 함께 나온 젊은 주부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입던 작은 옷이며 신발, 헌 책을 가지고 나와 사고 팔고 바꾸기도 하고 담소를 나누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육아에서 부터 알뜰살림 정보까지 서로 허물없이 얘기를 주고 받습니다.

아트마켓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천연염색 친환경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 이벤트로 인기 연예인들이 상인으로 나섰습니다.

무한걸스 멤버들이 두팀으로 나뉘어져 각자 쓰던 물건과 연예인 친구들에게 협찬 받아 누가 많이 파는지 대결하고 있습니다.

별별시장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섭니다.

음식을 사먹을 때도 집에서 각자 그릇을 가져오거나 먹고난 그릇은 직접 설겆이를 해야합니다.

동네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동네 마을영상제도 별별시장의 자랑입니다.

디지털 단지가 있는 지역이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물 공연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하나 / 서울 구로동

"아이를 데리고 구경나와서 좋고요. 행사나 체험할 것도 많고 우선 어른들도 바람쐬기도 좋고 이런 행사 있으면 또 나오고 싶어요."

인터뷰> 박종호 대표/ 구로예술대학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할 거예요. 주민들이 홍보나 기획, 실행까지 할 수 있게 만드려고 합니다."

구로별별시장은 물건만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라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이웃관계를 회복하는 장터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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