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유럽 순방에 나선 정홍원 국무총리가 첫 방문국인 덴마크에서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정 총리는 동포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창조경제 협력과 에너지외교를 위해 북유럽 순방길에 오른 정홍원 국무총리.
첫번째 방문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한 정 총리는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녹취> 정홍원 / 국무총리
"저는 어디에 가든지 세계 각지에 나가 있는 우리 교민들은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외교관이라고 얘기합니다. 선진국에 있는 여러분 들은 우리 국가를 위해서 애국자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또 외지에 나가 애쓰는 교민들을 위해 자녀 교육과 더불어 교민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목표와 덴마크가 지향하는 경제활동의 방향이 합치한다며, 우리 교민들에게 양국 관계의 발전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홍원 / 국무총리
"이 나라의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자산들을 이곳에 계신 교민들께서 많이 흡수를 하시고 우리 국내에 전수를 하시고 관계를 이어주신다면 우리 대한민국발전에 큰 힘이 되고 큰 기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또 오늘 열린 제3차 글로벌녹생성장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개도국 녹색 성장을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내일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회담을 갖고 녹색성장과 보건복지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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