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해외순방중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3차 글로벌녹색성장포럼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개도국의 녹색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우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북유럽을 순방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3차 글로벌 녹생성장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개도국의 녹생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녹색성장을 하기 위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정홍원 국무총리
"개도국의 빈곤퇴치와 경제개발에도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녹색성장에 있어서도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 총리는 또 2015년에는 대한민국의 녹색제품과 기술의 수출이 세계 4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녹색인프라 확장과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등 우리정부의 가시적인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출범한 새 정부는 녹색성장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창의와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정홍원 국무총리
"창조경제는 대체에너지 자원의 발굴과 에너지효율의 혁신적 향상을 위한 신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정 총리는 포럼이 끝난 후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파견된 덴마크 병원선인 유틀란디아호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면서, 지금의 대한민국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모온스 루기토프트 덴마크 국회의장을 만나 우리나라와 덴마크는 국제사회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총리는 내일 두번째 방문국인 핀란드로 이동해 사울리 베이네뫼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예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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