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글로벌 기업 제네럴 일렉트릭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을 만나 창조경제와 해양 플랜트 투자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해양플랜트가 미래 유망산업이며 이 분야에 대한 제네럴 일렉트릭의 투자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토머스 에디슨이 설립한 전기조명회사를 모태로 첨단기술, 서비스 금융까지 분야를 넓힌 제네럴 일렉트릭.
세계적 기업 제네럴 일렉트릭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GE가 지난 5월 한국에 조선해양 글로벌본부와 교육훈련센터 등을 설립한 것에 사의를 표하며 해양플랜트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해양플랜트 분야는 미래 유망 산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인재 양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첫 사업으로 훈련센터를 개소한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이멜트 회장은 한국의 산업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 조선 사업은 최고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좋은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좋은 기술력과 GE의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항공과 방위산업, 헬스케어, 해저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GE의 추가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또 GE의 설립자인 에디슨이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말했든 '필요는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의 어머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멜트 회장은 GE가 천연가스와 첨단제조업, 산업인터넷 3개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GE가 팀을 구성해 보건과 핼스케어, 첨단 제조업 분야 등에서 구체적 협력을 늘려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멜트 회장은 방위사업청과의 기술협력 논의 등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 출국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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