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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중국상권' 뜬다
등록일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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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가 경희대학교 인데요.

그 수가 2천5백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학교 앞엔 중국상권이 크게 뜨고 있다는군요. 

보도에 박한송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 경희대 캠퍼스.

들어서는 길에 빨간색 중국 음식점 간판이 유난히 눈길을 끕니다. 

중국 유학생들의 입맛을 겨냥해 아예 본토 요리를 파는 음식점과 식료품 가게도 쉽게 눈에 띕니다.

중국 본토 음식점 메뉴 중에는 경장육사, 어향육사, 빠오즈 등 일반 음식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본토 요리 이름들이 올라 있습니다.

경희대 앞에 중국음식점이 이처럼 활기를 띄는 것은 중국유학생들 때문입니다.

현재 경희대에서 공부 중이거나 어학연수를 받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은 2천 5백여 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송영걸 / 중국 어학연수생

"지금 학교 주변에도 중국식당도 많아요. 그리고 휴대폰도 싸게 살 수 있어요."

중국 유학생때문에 활기가 넘치는 곳은 음식점뿐만이 아닙니다.

한 휴대폰 매장의 경우 밀려드는 유학생들을 위해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을 채용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주의 / 휴대전화매장 통역 담당

"경희대학교에는 중국 학생분들이 되게 많으시니까 저희 매장에 영어 통역도 있고 중국어 통역도 있고 외국인 분들한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늘어나는 중국유학생으로 캠퍼스 주변도 발빠르게 중국 상권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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