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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의 날'…고속성장의 버팀목 역할
등록일 :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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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제50회 저축의 날 입니다.

요즘은 저금리 등으로 위상이 예전같지 않지만 과거 저축은 우리의 고속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1960년대 저축은 경제발전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저축을 장려하는 표어와 구호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재무부도 3월 한 달을 저축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저축을 독려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경제 발전을 위해 외국으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차입했습니다.

이를 경제발전을 위한 발전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저축은 매우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SYn> 대한뉴스 (1964년)

"잠시 예치하는 은행저금, 생명보험 가입 등은 어느것보다도 안전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그렇게 모인 돈은 우리 나라 경제발전을 위한 산업자금으로 쓰이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저금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창구에 모여들었습니다.

하루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저금한 돈은 모두 6만여 원.

저축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강조됐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이 어렸을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했습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은 저축의 날입니다.

1973년 10월 25일 저축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9명의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국민 스스로의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검소, 절약을 생활화하고 저축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80년대에 들어오면서 급격한 소득 증가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을 불러왔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겁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축을 활용했습니다.

우리 경제를 지금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국민들의 저축이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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