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부터 8일간의 서유럽 순방길에 오릅니다.
EU 국가들과의 교역, 투자확대는 물론 창조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프랑스와 영국, 벨기에 등 EU 주요국들을 방문합니다.
첫 방문국인 프랑스에서는 교역과 투자 확대 방안을 비롯해 프랑스의 강점인 문화 협력 관련 사항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문화 분야를 우리의 창조경제와 접목시키는 방안, 또 거대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철기 외교안보 수석 / 청와대
"우수한 과학기술 및 첨단기술을 보유한 프랑스와의 창조산업 분야 협력으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4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영국 국빈방문이 이어집니다.
영국이 국빈방문 횟수를 매년 2차례로 엄격히 제한하는 점을 볼 때 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우호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국빈방문 기간 영국의 강점인 금융부문에서의 협력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 캐머론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간 우호 관계를 증진시킬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7일 벨기에를 방문해 한 벨기에 정상회담을 갖고 필립 국왕이 주최하는 만찬에도 참석합니다.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EU를 방문해 한 EU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9일 오전 귀국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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